[김천·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과 영천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경북권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휴일인 전날 낮 12시38분쯤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8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8명과 진화차량 12대를 보내 발화 48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2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1층 주택(67㎡)가 전소하고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북 김천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3.01.09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23분쯤 영천시 화남면의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와 가전제품,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97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들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