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 들이받아
적신호에 멈춰선 승용차 보지 못해 사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청담동의 한 천주교 앞에 있는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를 위해 멈춰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2.07 mkyo@newspim.com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화물차 동승자도 이번 사고로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적신호에 멈춰선 승용차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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