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대의 전동차가 1시간 동안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시 양촌읍 김포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대의 전동차가 1시간 동안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15 1141world@newspim.com |
15일 김포골드라인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6분쯤 해당 차량기지 건물 3층 관제실 전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포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차량기지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4명과 소방장비 29대는 현장에 도착해 10분만인 오후 10시2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종합관리동 3층 약 50㎡ 그을림 및 UPS 분전반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포골드라인은 15일 오전 3시쯤 서버 전원을 복구하고 프로그램도 재가동해 오전 4시 20분쯤 사전점검열차를 운행했으며 오전 5시 첫차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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