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현역 군인이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3.02.02 1141world@newspim.com |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50분쯤 단원구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 B씨는 화장실에서 누군가 휴대폰으로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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