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8일 열린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락상아2차 투시도<자료=삼성물산> |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407 일대에 있는 이 단지는 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862가구로 리모델링된다. 공사비는 약 3753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를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자연 속 계곡을 의미하는 'Vale'과 빛나는 품격을 뜻하는 'Luce'를 더한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시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상아2차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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