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비봉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8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화성시 비봉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8분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사진=산림청] 2023.02.21 1141world@newspim.com |
21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2분 비봉면 지안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장비 15대(진화차 2, 소방차 13) 산불진화대원 70명(산불예방진화대 5, 공무원 7, 소방 35, 의용소방 23)을 긴급 투입해 오후 1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화재는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서 낙엽 소각 중 발생한 산불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불씨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등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불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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