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전 4시14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 옥천리의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설치 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보일러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22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최초 목격자는 주택 소유자로 1층에서 자고 있는데 밖에서 '펑펑'터지는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보일러실 위쪽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진술했다.
목격자는 위층에서 자고 있는 아내를 깨워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이 꺼지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4명과 소방장비 18대는 50분만인 오전 5시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층 보일러실 및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