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구리시에 짓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일반공급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3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690명이 신청해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자료=롯데건설> |
분양가구 모두 해당지역 거주자에 돌아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C가 차지했다. 50가구 모집에 523명이 지원해 10.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10.29대 1)와 전용 46㎡타입(10.27대 1)도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시에 들어서는 첫 롯데캐슬 브랜드로 준공 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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