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로 개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마지막 3차 용지를 공급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이달 상업·근린생활·준주거·노유자·주차시설 등 마지막 남은 3차 용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찰신청금은 각 용지당 1000만원이며, 대금 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은 25%, 잔금 15%다. 입찰(추첨) 신청금 납부 및 신청 접수일은 오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찰 및 추첨은 27일, 계약체결일은 28~31일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광역조감도 |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하는 전체 면적 380만4096.6㎡의 산업단지로 여의도의 약 1.3배의 규모다. 친환경 산업시설 용지와 함께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쇼핑·문화시설, 학교, 6개 테마의 녹지공원 등으로 직주인접이 가능한 자족형 도시다.
특히 신도시 규모에 달하는 1만1317가구의 주거단지 안에는 관공서, 학교, 생활 편의시설 등이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1위인 신세계그룹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시설용지 7만3978㎡를 매입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1세기형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로 청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신수도권 도시이자 첨단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