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온라인 클래스 호응에 힘입어 법정의무교육 커리큘럼 신설, 지속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GC녹십자그룹 가족사인 헥톤프로젝트가 운영하는 '또하나의가족'은 지난 21일 '노인인권' 온라인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보호자와 요양시설을 연결하는 요양 상담 전문 플랫폼이다.
[사진=헥톤프로젝트] |
헥톤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클래스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운영자 또는 종사자라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커리큘럼인 '노인인권'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이현민 관장이 강의를 맡았다. 노인인권과 관련된 법령 제도 및 국내외 동향, 자주 발생하는 노인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에 관해 강연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또하나의가족은 노인인권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또하나의가족 클래스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교육이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히 시설 운영 교육을 제공해왔다. 지난 1월 누적 수강생 2000명을 돌파하며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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