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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출신 대학생 4년간 1600만원 파격 지원...인구증대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3월23일 11:57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10:07

[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1년에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을 생활지원금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1인당 '대학진학 축하금' 200만원과 6월부터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학기당 200만원으로 연간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을 파격적으로 지급한다.

순창 옥천인재숙 졸업생 모습[사진=순창군] 2023.03.23 lbs0964@newspim.com

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대학 입학생부터 재학생까지 대폭 학대한 것으로 순창군의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과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아 정주인구증대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순창군에 거주하면 지원되며, 학생이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경우에는 학생 본인은 1년, 부 또는 모가 3년 이상 순창군에 거주하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1년 400만원, 중·고교만 졸업한 대학생 1년 30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한 대학생 1년 200만원씩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대학 신입생의 경우에는 1학기는 진학축하금 200만원, 2학기는 생활지원금 200만원을 합쳐 총 400만원이 지급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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