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전담조직 설치…ESG 경영 실천 확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첫 윤리·인권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ESG 실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윤리·인권 경영위원회는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번 회의는 공사가 지난해 12월 위원장을 사장으로 격상한 뒤 처음 열린 것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작년 ESG 경영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첫 윤리·인권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2023.03.27 soy22@newspim.com |
올해 주요 과제로는 공사의 'KRC-way3+8' 이행, 오엠지(OMZ) 멘토링, MZ 앰버서더 추진 등이 꼽힌다.
KRC-way는 공사 3개 기본원칙(신뢰·안전·혁신)과 8대 조직문화(소통·근무·인사·회의·의전·지시·보고·회식)에 기반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젝트다. 오엠지(OMZ) 멘토링은 50대부터 MZ세대까지라는 의미로 세대 간 상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병호 사장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제도적 취약성을 점검하고 이행과 관리를 통한 윤리·인권 경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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