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노후 계량기를 교체한다.
시는 유효기간이 도래했거나 검침이 어렵고 고장난 계량기 3000여개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수도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mm 이하는 8년, 50mm 초과는 6년마다 교체해야 한다.
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와 보호통 등 급수설비를 같이 점검함해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