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4~6월 중 연안여객선 16척과 여객터미널 3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에서 9개 선사가 운영 중인 13개 항로 16척의 연안여객선과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 거문도여객터미널이다.
여수해수청사 전경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21.11.03 ojg2340@newspim.com |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해사안전감독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운항센터), 여수해경,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내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기간 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여객선과 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종사하는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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