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로 안정적 차량 공급 총력 다해야"
3~4일 한국 방문해 GM 본사 방문, 임직원 격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실판 아민 제네럴 모터스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통해 GM이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햇다.
아민 사장은 3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GM 한국사업장 본사를 방문해 디자인센터, 연구소, 생산 공장 등 각 사업 현장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실판 아민 제네럴모터스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3~4일 방한에서 GM 코리아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GM 코리아] 2023.05.04 dedanhi@newspim.com |
아민 사장은 이와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 현황 설명회를 통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무결점 품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수요에 차질 없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민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뒀으며 4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1만 6000 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과 미국 팀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아민 사장은 이와 함께 "차량 품질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들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로 생산 능력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차량 공급과 원활한 납품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실판 아만 사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데 이어 이뤄졌다. 당시 라운드테이블에서 아민 사장은 미국과 한국의 재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아민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생산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가 단행된 부평 공장을 둘러보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라인과 함께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글로벌 신차의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아민 사장은 5일부터 오픈하는 GM 브랜드 하우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공식 개관도 축하했다.
그는 "GM은 전-전동화 미래를 향한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한국 고객들이 GM의 브랜드 하우스를 방문해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세상을 위한 GM의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현재 GM이 제공하는 놀라운 차량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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