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천시지도자회의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지도자회의"가 22일 오전 동서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을 위한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사천시]2023.06.22 |
사천시지도자회의는 22일 오전 6시부터 삼천포 새벽시장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사거리, 사천읍시장, 곤양, 완사, 서포, 벌리동 회전교차로 등 사천 전 지역을 순회하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염원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기현 회장과 10여명의 회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우주항공청 사천 연내 설립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지난 20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우주항공청 설립의 법적 근거인 특별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의결돼 제정돼야만 연내 개청이 가능하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벗어난 국회의 판단을 요구했다.
정기현 회장은 "국제정세를 정확히 읽는다면, 우주항공의 컨트롤타워가 될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반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회에서는 대승적 판단으로 조속히 의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지도자회의는 각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맡고 있는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도자를 양성·배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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