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제9대 단양군의회 개원 1년...군민행복 위한 의정활동

기사입력 : 2023년07월02일 02:12

최종수정 : 2023년07월02일 02:13

총 11회 임시·정례회 운영...130개 안건 처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9대 단양군의회가 4일 개원 1년을 맞이한다.

군 의회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히 했다는 평가는 받는다.

단양군의원들. [사진=뉴스핌DB]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82건(의원발의 13건), 예산․결산안 10건, 동의안 10건, 건의문 6건, 기타 22건 등 총 1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의정을 실천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내는 데 7명 의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았다.

민생현장에서 더 가까이 주민과 소통하며 시급한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배치 촉구 ▲단양~영동 충북선 직통열차 지속 운행 촉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지침 개정 촉구 ▲민물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 촉구 등 6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현재까지 주민자치, 여성, 노인, 농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분야별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의회는 전문성 있는 지방 의정 지원을 위해 '정책지원팀' 조직을 신설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성룡 의장은 "지난 1년간 제9대 단양군의회에 보내준 군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 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단양 발전의 백년대계와 3만여 군민이 행복한 단양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