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간금융이슈] 기준금리 4연속 동결하나...변수는 한미 금리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물가 상승률 안정세에 이달도 동결 전망 우세
미 연준 7월 인상시 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
외환시장 변동성 우려, 동결 후 관망할 듯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면서 국내 기준금리도 4회 연속 동결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는 이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양국간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변동성 등을 감안, 동결 후 글로벌 정세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1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25 photo@newspim.com

시장에선 이번에도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6월 물가 상승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5월 상승률 3.3%보다 0.6%p 낮은 수준이다. 특히 물가 상승률이 2%대로 진입한 건 2021년 9월 이후 21개월만이다.

국제 유가 안정세에 따른 석유류 가격 하락도 눈에 띈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5.4% 하락했는데 이는 1985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이같은 석유류 물가 하락은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에 -1.47%p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물가 상승률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1월 5.2%를 기록한 후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하향세다.

이 기간 금통위는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1월을 제외하고 2~5월까지 3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3월은 회의 미개최). 지난달에 올해는 물론 거의 2년 여만에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동결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 이유다.

변수는 미국 금리다.

지난 6일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공개한 전미고용보고서에서 6월 민간 부문 고용이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 22만개를 두배 이상 넘는 49만7000개 증가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이에 같은날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美 기준금리) 선물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p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2%로 반영했다.

여기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달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시장 전망대로 연준이 이달 0.25%p를 인상하면 미 기준금리는 5.25~5.50%로 결정된다. 금통위가 현 3.50%의 국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는 상단기준 2.00%p까지 벌어지는데 이는 역대 최대 격차다.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이에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물가 상승률 안정 추세를 반영해 일단 금리를 동결하고 연준 결정을 반영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FOMC를 통해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매 회의마다 연속해서 올렸던 기준금리를 11번째 회의 만에 동결했지만 연내 추가로 금리를 2회(25bp 가정)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여지도 동시에 남겼다"면서도 "국내 물가가 2%대에 접근했다는 의미는 금리 운용의 방향성을 시사한다.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