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12일 공감토크 참여 어린이집 부모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안전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5회차 진행, 다양한 안건에 대해 소통을 해오고 있다.
대전 동구가 12일 공감토크 참여 어린이집 부모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안전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07.12 nn0416@newspim.com |
이번 교육은 3회차 공감토크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영유아 부모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얼마 전 동구 모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가 쓰러졌을 때 원장과 보육 교직원이 재빠른 응급처치로 급박한 위기를 넘겼던 사례가 있어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안전한 동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하반기에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재차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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