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5일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 제65회 경남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과학전람회는 과학교육 관련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4월 예선대회를 통과한 112편의 작품이 본선 대회에 출품했다.
15일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23. 제65회 경남과학전람회[사진=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2023.07.15 |
본선 대회는 1차 심사로 작품설명서를 심사한 후 2차 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엄격한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경남과학전람회는 5개 부문(물리·화학·생물·산업 및 에너지·지구 및 환경)으로 구분되며 출품자들은 주제 선정과 자료수집, 탐구활동 및 자료처리 과정을 거친 연구 성과물을 제출했다.
엄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학생부는 특상 28 작품, 우수상 27 작품, 장려상 56 작품을 선정하고, 교원부는 별도의 시상 없이 우수 작품에 대해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으로 추천한다.
선발된 학생과 교원의 우수한 22 작품은 10월 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김정희 원장은 "경남 과학전람회는 출품자들이 평소 과학적 현상에 대해 가졌던 의문에 대해 관찰실험, 조작실험, 사고실험을 통해 해답을 찾고 응용 및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대회"라면서 "이번 대회는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적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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