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800여명 도내 수해 현장서 복구 구슬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협은 31일 수해 구호 성금 2000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충북 전 농·축협이 함께 모았다.

이날 김성태 농협중앙회 이사,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전달했다.
앞서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 시민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현금 1억5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비 피해가 컸던 괴산군과 충주시에도 복구지원 자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이날까지 임직원 1800여명을 투입해 도내 수해 복구를 도왔다.
또 6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과 양수기 56대 공급, 이동세탁차량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 , 긴급 방제, 조합원 무이자 생계자금 지원, 영양제와 소독제 50% 할인 공급 등 수해 조합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농업인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