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음성, 상반기 농특산품 수출 5032만달러..."올해 목표 달성 무난"

기사입력 : 2023년08월28일 09:10

최종수정 : 2023년08월28일 09:10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5032만달러의 농특산품을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수출 목표액인 9800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군 농식품 수출액. [사진 = 음성군] 2023.08.27 baek3413@newspim.com

주요 수출 농특산품은 ▲햇사레복숭아(베트남, 인도네시아) ▲삼성배(대만) ▲쌀·들기름(프랑스) ▲사과(베트남) ▲다올찬 수박(싱가포르) ▲접목 선인장(네덜란드) ▲다육(대만) ▲버섯(미국, 벨기에, 덴마크, 독일, 스페인) 등으로 유럽·미주·동남아 6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음성명작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커다란 인기를 얻으며 해외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음성명작은 농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음성의 기후 조건과 재배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고품질의 우수 농작물이다.

군에서 생산하는 음성명작과 가공 농식품(소스류, 주스류)의 수출 물량과 수출액은 ▲2019년 1만8198톤(6565만8000달러) ▲2020년 2만52톤(7725만6000달러) ▲2021년 2만1623톤(9261만6000달러) ▲지난해 1만9489톤(8800만달러)로 지난해엔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음성군이 주 생산지인 접목 선인장은 1997년 첫 수출 이후 지난해에는 88톤(175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길에 오른 햇사레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열대 과일이 풍부한 동남아 국가에서도 백화점에서 판매될 만큼 프리미엄 과일로 인정받고 있다.

다올찬 수박은 2020년 러시아에 이어 2021년 싱가포르에 처음 수출되며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미국에 처음 수출된 새송이·팽이버섯은 지난해 318톤, 148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