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오는 6일부터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망대는 1인당 3000원에서 4000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 모노레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
앞서 군은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등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현재까지 약 450만 명이 방문한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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