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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달 지역축제 풍성...청원생명축제·단양온달문화축제 등 7개 팡파르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09:22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09:22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가을을 맞아 충북에서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는 7개의 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을 맞는다. 

청원생명축제 모습. [사진 = 뉴스핌DB]

이달 열리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증평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이다.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6일~ 15일 까지 10일 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보다 2배  많아진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특징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도 6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3일 간 백곡천 일원에서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행진, 청소년 장기자랑과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온달문화축제.[사진=뉴스핌DB]

단양온달문화축제는 9일까지 4일 간 단양군 일대에서 1500년 된 온달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단양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을 모티브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연계 개최되는 영동축제는 12~15일까지 4일 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펼쳐지는 증평인삼골축제는 12~15일까지 4일 간 보강천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외국인관광객 특화 축제로 꿀에 찍어먹는 인삼튀김은 꼭 먹어봐야할 별미이다.

증평인삼골축제.[사진 = 뉴스핌DB]

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슬로건이 돋보이는 제천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는 13~15일까지 3일 간 제천시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농경문화를 주제 열려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으면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4년 만에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한다.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메뉴와 음식가격을 사전에 공개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명품축제로 충북만의 분위기가 살아있다"며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인 만큼 충북의 단풍 명소도 함께 다녀가면 좋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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