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나주시민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 정상화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민대책위원회 400여명,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 성명서 발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켄텍·KENTECH) 총장 해임 건의 철회와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나주시민 결의대회가 22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나주시민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등 400여명은 정부와 한전 등에 켄텍 정상화를 위한 윤의준 초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나주시민대책위원회, 켄텍 총장 해임 건의 철회 및 학교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사진=나주시] 2023.11.23 ej7648@newspim.com

오종순 대책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자원 빈국임에도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부모 세대의 교육열의 결과물인데 돈이 없어서 학교 문을 닫는다는 정부와 여당의 입장은 노골적인 지역 차별 행위"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윤의준 초대 총장 해임 건의의 즉각적인 철회는 물론 축소된 출연금 정상 지원, 감사 중단 등 켄텍 흔들기를 멈추고 학교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켄텍 이사회 개최를 위한 안건 조율이 현재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이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산업부가 건의한 윤의준 총장 해임안이 안건에 오르느냐 여부인데 나주시민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산업부는 켄텍 감사를 통해 업무추진비 부적정 정산·집행, 출연금 유용, 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을 들어 7월 대학 이사회에 윤 총장 해임을 건의한 바 있다.

시민대책위는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한 횡령이나 부당 집행이 아닌 대학 설립 초기 시스템 미비에 따른 것을 총장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 과도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