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오후 폐업을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의 모습. 1985년 9월2일 개장한 상봉터미널은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지역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를 잡았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 최근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했다. 상봉터미널이 철거되고 나면 해당 부지에는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11.29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