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약발표' 기자회견..."단절·불통넘어 상생정치로 하나 된 포항을 만들겠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 총선' 경북 포항북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윤종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세계적 첨단 융합도시 포항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시민 모두가 살맛나는 세계적 첨단 융합도시 포항 건설"을 강조하고 △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생태계 조성 △ 영일만 중심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 △환동해 시대 선도하는 국제 항만도시 추진 △ 포스텍 의학대학 설립·소아병원 유치 등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도시건설 등을 구체적 실천공약으로 제시했다.
'4.10 총선' 경북 포항북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윤종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포항! 오직 시민!'을 담은 정책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윤종진 예비후보 사무실] 2024.01.25 nulcheon@newspim.com |
또 윤 예비후보는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신소득 아열대 과수 재배시설 조성 등 농업분야 공약과 "보훈대상자 이용 병원을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제22대 국회에서는 정치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하고 "지난 4일 서약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포기는 물론 국회의원 수 축소,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치개혁 방안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거듭 정치개혁 실천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그러면서 윤 예비후보는 " '시민이 무조건 옳다'는 겸손하고 바른 생각이 윤종진의 민생중심 정치철학"이라고 강조하고 "반목과 갈등을 넘어 화합의 정치로, 단절과 불통을 넘어 상생의 정치로 하나 된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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