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돌봄에 취약한 청년과 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를 청주· 옥천·진천· 괴산 등 도내 4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제도다.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사진=뉴스핌DB] 2024.03.04 |
지난해 8월부터 청주시가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일상돌봄 서비스와 함께 긴급돌봄 서비스,노인 통합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추가 지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등 다양한 충북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서, 그동안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과 중장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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