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당선인 [사진=서천호 후보 선거사무소]2024.04.10 |
서천호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25분 기준 6만4597를 득표해 3만7518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와 1만4012를 득표한 무소속 최상화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서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승리는 저 서천호의 승리가 아닌,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의 승리다"라며 "이번 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든든한 사천·남해·하동의 시민과 군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믿음 덕분으로 오늘의 영광이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 더 행복한 삶터가 되는 사천·남해·하동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 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맞이한 최고의 기회인, 우주항공청의 정착과 관광, 스마트 농축산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고 지적하며 "중요한 시기에 사천·남해·하동을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으로 저 서천호를 선택해 주신 한분 한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서 후보는 "처음 선거에 임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4년의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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