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전국 우수관리인 6명 선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는 '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추천 공모 접수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및 시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 위해 노력하는 관리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추진계획=행안부 제공 2024.04.22 kboyu@newspim.com |
추천부문은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부문으로 나뉘며 공공기관 및 민간(개인·법인) 공중화장실 관리인 중 3년(최우수), 1년(우수) 이상 근무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희망자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추천권자에게 제출하고 추천권자는 공적내용 확인 후 이메일·우편·팩스를 통해 다음 17일까지한국화장실문화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관리인' 선정은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된 공적조서 등 서류를 토대로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6명을 선정한다.
심사는 ▲업무기여도 ▲근무평가 ▲고객만족도 ▲공적기간 등을 평가하고 현장 근무자를 우선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관리인 선정은 별도 심사 없이 기관에서 추천한 대상자 174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최우수관리인 6명에게는 행안부장관 표창이, 우수관리인 174명 중 2명에게는 서울시장 표창. 172명에게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6월 개최한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관리인분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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