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과 지역, 야구계는 함께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을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의 프로젝트다. 나인은 New Idea & iNovation for ESG의 앞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올해 5개 대학의 대학생 180여 명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ESG 경영 활동 촉진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직접 발굴하고 있다.
학생들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트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학생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이외에도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국립목포대, 부산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국립창원대, 한국공학대, 국립한밭대, 한서대, 홍익대가 KBO 나인(NINE)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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