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KBS N(대표 이강덕)과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위는 지역 고유의 인문 자원을 활용하여 영상으로 제작하고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인문다큐멘터리 제작 공모전(영화제)을 진행하고 있다.
정병국 예술위원장과 이강덕 KBS N 대표. [사진=예술위] |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영화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으로, 그동안은 영화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선보였던 작품들이 올해부터는 영화제는 물론 KBS N을 통해서도 함께 송출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술위 관계자는 "인문정신문화진흥 전담기관인 예술위와 미디어 전문기업인 KBS N과의 업무협력은 인문다큐 영상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인문자원을 영상화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회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은 6월중 개시할 예정으로, 총 20건을 선정하고 작품 제작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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