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 해수욕장·휴양체험장 안전·환경·주차시설 꼼꼼하게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북 울진군이 지정해수욕장과 야영장 등을 현장 점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5일 해양수산과와 안전부서 담당자, 해수욕장별 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근남면 산포리 소재 망양정해수욕장을 찾아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 장비 실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운영 중인 인근의 하이비치워터파크의 물놀이 시설과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5일, 안전부서 담당자와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개장을 앞둔 지역 내 지정해수욕장을 찾아 안전설비와 환경.주차시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사진=울진군] 2024.07.06 nulcheon@newspim.com |
이어 기성면 망양리 소재 해빛뜰어촌체험·휴양마을에 들러 쓰레기집하장, 개수대, 화장실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확인했다.
또 구산해수욕장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펫비치, 애견샤워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오는 12일 개장하는 기성 구산해수욕장은 경북권 첫 '펫 전문 해수욕장'이다.
손 군수는 해수욕장 주차장 시설을 둘러보고 "주차를 못해 돌아가는 이용객들이 없도록 임시주차장 조성 등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손 군수는 또 산포1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대비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식사는 제때 하시는지,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여름 폭염이 예고된 만큼 예년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의 7곳 지정해수욕장은 이달 12일 일제히 개장하고 손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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