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여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6일 0시7분께 경남 김해 한림면 안하리 한 폐기물 수집·처리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4.07.06 |
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7분께 경남 김해 한림면 안하리 한 폐기물 수집·처리 2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직원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던 중 불을 목격하고 119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3시간 5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불로 공장천장 570㎡와 폐리튬전지 250㎏이 타 소방서 추산 4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후 5시께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 니켈 스크랩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4.07.06 |
앞서 5일 오후 5시께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 니켈 스크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옆 공장 직원이 불이 난 사실을 알고 119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해당 소방서에 인력과 장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시30분에 진압했다.
이 불로 창고 1개동과 내부에 저장된 니켈 스크랩 2t,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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