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형과 공격 패턴을 갖춘 '리드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등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21일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차기작 '붉은사막'의 보스 3종 '리드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의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리드데빌(Reed Devil)은 작고 왜소한 외형의 인간형 보스로, 검과 표창을 사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 패턴을 보여 준다. 전투 중간에는 분신을 만들어 내 더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갈대밭에서 분신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리드데빌의 본체를 쓰러뜨려야 한다.
폐성터의 몰락한 망국의 왕인 사슴왕(Staglord)은 검과 방패를 휘두르는 인간형 보스다. 덩치가 큰 만큼 예비 동작이 크며, 힘을 모아 돌진하는 근접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리드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사진=펄어비스] |
여왕 돌멘게(Queen Stoneback Crab)는 파이웰의 진귀한 보석을 한 몸에 품고 다니는 보스로, 화면을 가득 채울 만큼 웅장한 몸집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는 광물로 뒤덮인 넓은 등에 올라타 광물의 약한 부위를 강력한 스킬로 파괴하고, 드러난 약점을 공격해야 한다.
한편,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최고 게임을 선정하는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비주얼(Best Visuals)'과 '에픽(Most Epic)' 부문 최고 게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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