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오전 9시30분 교육감실에서 한국거래소로부터 교육기부금 2억 293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황우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29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교육기부금 2억 2930만원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8.29 |
한국거래소는 학업에 열의가 있는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학업 의지가 큰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1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학생에게는 연간 1인당 18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260만원을 전달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주신 한국거래소(KRX)와 국민행복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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