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석 날인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명절 연휴에도 고생하는 분들을 만났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석 날인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명절 연휴에도 고생하는 분들을 만났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이틀 전 한림대병원 응급실과 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이어, 추석인 오늘 성묘를 하고 도청에 잠깐 들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생하는 일직자와 당직자, 청원경찰들을 위해 버터가 들어간 호두과자를 사가지고 갔는데 좋아들 해서 저도 기뻤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김 지사는 또한 "얼마 전 뵀던 어머니께도 다시 다녀왔다"며 "작년 큰 수술을 받고 기력이 전만 못하셔서 속상하다"고 어머니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추석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어머니.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특히 김동연 지사는 "제 시간도 가졌다"며 "동네 황톳길을 걷는데, 만나는 도민분들께서 맨발길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도민분들 건강을 위해 검토 중이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17일 추석 동네 황톳길을 걷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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