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종모 장종훈 정명원 등 은퇴한 레전드 스타들이 1일 감독으로 참가하는 어린이 티볼대회가 열린다.
KBO는 10개 구단과 함께 28일 충북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4 키즈클럽 구단 대항 티볼 대회를 개최한다.
2024 KBO 키즈클럽 티볼 페스티벌. [사진=KBO] |
KBO와 10개 구단은 어린이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확대를 위해 티볼 교실과 티볼 대회로 구성된 2024 KBO 키즈클럽 티볼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구단별로 1회씩 진행한 티볼 교실에서 레전드 은퇴선수들이 1일 코치가 돼 어린이 회원들에게 공격과 수비의 기본기를 지도했으며, 연습 경기를 통해 티볼 대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페스티벌에 참석할 은퇴 선수는 ▲LG 김용달 ▲kt 정명원 ▲SSG 채병용 ▲NC 최금강 ▲두산 이현승 ▲KIA 김종모 ▲롯데 김대륙 ▲삼성 정인욱 ▲한화 장종훈 ▲키움 오주원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각 팀의 1일 감독이 된다.
대회는 10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티볼 교실에서 선발된 각 구단의 대표선수가 홈런왕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 팬들에게 KBO 굿즈와 공인구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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