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대상 음주운전 예방교육·서약식...경찰 초빙 강의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가 경영진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한 뜻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14일 대전TP는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근절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14일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근절 서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4.10.14 gyun507@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유성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이병세 경위를 강사로 초빙해 음주운전 위험성 관련 법규와 최신 처벌 규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음주운전 예방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TP는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경영진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음주운전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위협"이라며 "공공기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지속적 교육과 캠페인 전개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TP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전 직원에게 알리고 자진신고제도 등을 운영하며 음주운전 적발 시 보다 엄격히 징계할 있도록 관련 규정을 확대 개정한 바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