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자돈 약 600두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시 일죽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자돈 약 600두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22분쯤 1층짜리 6개동 연면적 2318㎡ 규모의 돼지농장 자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5명과 소방장비 19대는 현장 진압에 나서 1시간 42분 만인 22일 오전 0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농장 관계자 3명이 대피했으며 자돈사 1동이 전소되고 자돈 약 600두가 폐사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안성시 일죽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자돈 약 600두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