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란 주제로 기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성의 문화유산을 지켜온 보존과학자들의 여정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안성맞춤박물관,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 전시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전시회에서는 안성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과학을 통해 진단, 보존, 복원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보존과학자가 어떻게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안성은 '중부지역의 경주'라 불릴 만큼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불상, 회화, 지류 등 128점의 문화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전시회 개막식은 20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보존과학 관련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전시는 2025년 8월 31일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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