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인 "태국 방문 중 대마초 흡연 목격했다"
10억원대 가상화폐 사기 혐의도 피소 돼 경찰 수사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의 아들 태모 씨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제주경찰청으로부터 태 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2024.11.07 leehs@newspim.com |
고발인은 지난 9월 태 씨와 함께 태국을 방문하던 중 태 씨가 대마초를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취지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 씨는 10억 규모의 가상 화폐 사기 혐의로도 피소돼 경찰의 수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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