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국가보훈부와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호국보훈파크 조감도. [사진=대전시] 2024.11.25 gyun507@newspim.com |
주요 협약 내용으로 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2개 기관 모두 보훈복합문화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의지를 담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력해 보훈문화 선도 도시로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보훈 시설과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내 유일 제복 영웅의 보훈복합문화공간이자 충청지역 호국영웅 역사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다음달 중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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