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관, 경로당·마을회관, 노인요양시설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어르신 세대 활동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이상인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26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르신 세대의 활동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시설을 2025년말까지 총 8곳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상인 경남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가운데)이 26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한 복지시설 건립과 관련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26 |
시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지회관, 소모임 또는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치매인구 증가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노인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 건립을 완료·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팔룡복지회관, 용호경로당을 이달 말 완공 예정이다. 산호중앙경로당, 의창경로당, 중촌마을회관, 신목마을회관은 2025년 중반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립 노인 주간보호센터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서촌7구 경로당 및 마산회원구 합성2동 경로당도 행정절차를 진행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시는 과거처럼 단순하게 복지시설 짓지 않고, 어르신들의 활동성에 맞춘 다양하고 편리한 복지시설을 짓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가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보다 즐겁고, 보다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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