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고립 청년 특별모집
건강 증진과 사회적 소통 목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민 5만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카드뉴스 [사진=부산시] 2024.11.28 |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시민이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미션 수행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제도로, 일상 속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소통을 목표로 한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으로는 모집 인원의 20%인 1만 명을 특별모집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가 해당된다.
참여자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동백전으로 전환하거나 가맹점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이 행복 실천 습관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BNK부산은행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