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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1.86%↑…2500선 회복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6:35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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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매수세…시총 상위 대부분 상승세
SK하이닉스 4%↑…"수출제한 발표에 불확실성 소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2% 가까이 상승하며 3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미국발 훈풍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점차 키워 2500선을 회복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10억원, 284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8399억원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3.84%), LG에너지솔루션(1.40%), 셀트리온(1.25%), KB금융(4.98%), 기아(4.03%), NAVER(2.70%), 고려아연(9.28%), 신한지주(4.64%) 등이 상승세 속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0.69%)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14.96포인트(2.21%) 상승한 690.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328억원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2억원, 2210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7.62%), 에코프로비엠(0.36%), HLB(3.08%), 리가켐바이오(7.87%), 엔켐(20.07%), 휴젤(1.57%), 클래시스(2.6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2.38%)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며 코스피에도 훈풍이 유입됐다"면서 "전일 발표된 반도체 수출제한 조치는 삼성전자 등 반도체업계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주부터 시장에 알려지며 선반영된 부분과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높지 않다는 안도감에 오히려 불확실성이 소멸됐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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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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