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생태계 조성, 창업 성공 사례 공유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지역에 벤처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광양벤처밸리' 사업의 일환이다.
스타트업 콘서트는 예비 창업자와 지역민에게 유력 벤처창업가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스타트업 콘서트 개최. [사진=광양제철소] 2024.12.09 ojg2340@newspim.com |
지난 7일 행사 첫날에는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강연을 맡아 자신의 창업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철 대표는 20차례 이상의 창업 시도 끝에 '야나두' 창업으로 성공을 거뒀으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행사 둘째날인 이날은 '춘천 감자빵'으로 알려진 '밭 주식회사' 이미소 대표가 창업과 도전의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품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기회도 제공했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의 자생적 벤처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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