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이복조 부산시의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조례' 개정안 통과"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5:02

이복조 부산시의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복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조례' 개정안이 17일 열린 제 32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를 완화해 신속한 정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제안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을 강화했다"며 "신속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상지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에 적용되던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 요건을 삭제했다.

이는 기존 비율 규정이 완화돼 지나치게 엄격해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에서는 주민 또는 이해관계자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제안할 때 필요한 동의율과 제안 서류 요건을 명확히 규정했다.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명시하고, 관리계획 수립제안서와 제안동의서 제출 절차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 의원은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를 완화해 지역 주민들이 정비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구체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통과로 부산의 빈집 문제 해결과 노후주택 정비가 한층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