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460억원 증가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대비 약 460억원이 증가한 내년도 국가예산 총사업비 103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정부의 긴축 재정과 예결위 감액안 속에서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이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2.27 lbs0964@newspim.com |
주요 확보 예산으로는 마령 국민체육센터 건립(59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34.7억원),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100억원),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171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358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내년 초 추경이 예상됨에 따라 미 반영된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진안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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