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시장 활성화·지역 경제 활력 도모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한 '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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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축제.[사진=강릉시청] 2024.12.29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축제에서는 지역 공예가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공예품을 접할 수 있었으며, '시나미테이블', '시나미리빙', '시나미그린' 주제 공간이 마련돼 일상 속 공예품 활용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방문객 3000여 명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 관련 강연이 주목받았다. 시나미플랫폼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전시, 영상,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축제 관계자는 "서부시장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오랜만에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문화공간 시나미플랫폼을 널리 알릴 기회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